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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얘기

[면세업계 이슈] 중국 내수 보복적 소비 - 중국 따이공들이 몰려올 준비를 한다

by 혜로B 2020. 4. 21.

 

중국 내수에서 보복적 소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에르메스, 로레알, LVMH 등 중국 내 소비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항상 면세점은 명품 소비자들의 소비가 시작되면서 점차 여러 브랜드로 소비가 퍼져가는데요. 사실 중국 내 도매상들의 움직임이나 타오바오 주요 셀러들의 판매 수치가 그렇게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들었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중국 내 맛집 등 식음료 부문에서 점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외식을 다시 시작하는 분위기라고 들었었습니다. 

 

내수가 돌기 시작한다면 서서히 온라인 몰 등의 판매 수치 또한 올라갈 것으로 예상 됩니다. 특히 중국의 보복적 소비의 대표 품목이 화장품 인데요. 면세점 시장의 화장품 구매가 점차적으로 활발해 질 상황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제

그러나, 현재 면세점들의 실적은 바닥을 치고 있으며, 매출을 견인하던 외국 브랜드들 역시 항공편이 없다보니 매출 적자에 허덕이고 특히 몇조에 달하는 재고 처리가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이 재고를 아울렛이나 내수로 푼다는 뉴스도 나오기도 했죠. 

 

중국 내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면세점주의 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면세점 매출 1위를 왔다갔다 하는 '후' 라는 브랜드의 LG 생활건강 역시 주가가 상향하고 있습니다. 

 

LG 생활건강 주가

 

내수가 좀 더 활성화가 된다고 하더라도 항공편이 없는데 어떻게 면세점 주 등이 수혜를 볼 수 있겠냐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면세점의 매출은 따이공으로 대변되는 '도매'의 영역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소비자 매출보다 중국의 도매상, 유통상들에게 넘어가는 물량이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내수가 회복된다면 화장품 매출도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 해 봅니다. 

 

사실, 회복은 무조건 하겠지만 언제 회복하느냐가 문제겠지만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327461

 

中, 억눌렸던 '보복적 소비' 터졌다…명품·화장품株 '들썩'

지난 1월 중국 전역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명품업체 에르메스는 현지 매장 문을 닫았다. 석 달 만인 지난 11일 에르메스는 중국 광저우에 있는 매장 문을 다시 열었다. 소비자들이 기다렸다는 듯 몰려왔다. 광저우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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