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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얘기

[면세업계 이슈] SM면세점 시내점 4월까지만 영엽 후 철수

by 혜로B 2020. 4. 25.

SM 면세점 4월까지만 서울 시내점 영업하고 종료.

SM면세점의 면세사업권 반납은 예정되어있었습니다. 매년 계속되는 적자도 부담이었겠지만 요즘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이었을 것입니다. 매년 백억 이상 마이너스 나는 상황에서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이었을 것입니다.

 

김태훈 SM면세점 대표는 이날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입·출국객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누적 적자 속에 정부의 제한된 지원정책으로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특허권 반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출처 : 비즈니스플러스(http://www.businessplus.kr) [출처 : 비즈니스플러스]

 

SM 면세점은 매년 영업이익 적자를 가져왔었는데요. 특히 시내점의 경우 적자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SM 면세점 시내점

17년 매출 : 912억 / 영업이익 : -337억
18년 매출 : 1014억 / 영업이익 : -196억

 

시내점을 철수 한 이유는 아무래도 인천공항에서의 임대료 등 수익성이 좋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SM면세점의 매출보다 내는 임대료가 더 많을 것입니다. 서울 시내점을 철수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의도입니다. 시내점은 사실 주요 브랜드 입점도 제대로 못한 상태로 면세 소비자의 발걸음을 가져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투어의 자회사 임에도 불구하고 하나투어 고객을 활용한 마케팅도 저조하고 중소 중견 면세점의 장점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입점시키지 못했기 때문이죠. 왜 면세점에서 주요 3사 면세점을 주로 가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플러스

 

이번 SM면세점 사태로 인해 중소 중견 면세점들은 그들만의 차별화를 가지고 움직여야 할 것이며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재정비 시간을 제대로 가져야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좋은 브랜드를 유치하여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격적인 메리트를 줄 수 있는 그런 면세점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http://www.trave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728

 

계륵 같았던 SM면세점 서울점, 4월까지만 영업 - 여행신문

SM면세점 서울점이 4월 말까지 운영하고 철수한다. 하나투어는 지난달 25일 종속회사인 SM면세점 서울점 사업권을 반납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사업권 반납 시기는 9월30일이었으나 실제 영업은 이달 말까지만 ...

www.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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