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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얘기

롯데면세점 1시간 근무시간 추가축소 - 허리띠를 졸라 맵시다

by 혜로B 2020. 3. 12.

 

@뉴스핌

 

텅 빈 면세점 내 모습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아침 오픈시간 훨씬 전부터 먼저 들어가려고 줄서있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고객 한명 보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온통 면세점 내 판매직원 분들만 덩그러니 서 계시는 모습이 참 어색하네요. 롯데면세점에서는 기존 단축근무에서 추가적으로 1시간 더 근무시간을 축소한다고 합니다.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롯데면세점 직원들에게는 무급휴가 등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임직원들 급여라던지, 매장 고정비 등을 아낄 수 있는 추가적인 부분(아니면 이 것이 본질적인 이유일지도)도 좋아 보입니다. 거기에 또 한가지 좋은 점은 면세점 유통사 내 일하고 있는 브랜드 판매직원들도 근무시간이 줄어 위험의 노출에서 줄어들 수 있겠습니다. 스케쥴 짜기도 좋고, 연차 등 사용하기가 좀 더 수월해지네요. 다만, 코로나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쉴 수 있는 연차는 줄어들고 마음도 타들어갑니다. 

 

존버. 버티고 또 버텨야 할 때입니다. 5월 정도가 되면 조금씩 풀리는 모습들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갈 사람들은 다 사갑니다. 매장에는 텅텅 비어있지만 매출은 그렇게 크게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면세점 제품을 사갈 사람은 어떻게든 사갑니다. 중국 내 물류도 정상화 되고 있다고 하니 좋은 소식입니다.

 

좀 더 버티고 버텨서 더 좋아질 날을 기대합니다.

 

 

https://www.asiae.co.kr/article/industry-IT-all/2020031109535973788

 

롯데免 시내점, 영업시간 1시간 추가 단축

영업시간 오전9시30분~오후 5시30분직원, 협력사들 안전 편의 최대한 제공 롯데면세점이 시내면세점 영업시간을 1시간 추가 단축하기로 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관광객이 줄어든 상황에서 영업시간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서다. 1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최근 직원들에게 12일부터 시내면세점 5곳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ww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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