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이 잠정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아무래도 이번달 말까지는 휴업을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제주공항 내 JDC 면세점도 휴업을 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이 주춤할 것으로 보여졌지만, 좀 더 오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고객들은 사실 면세점에 오지 않은지 꽤 되었습니다. 대규모 따이궈들이 그나마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죠.
김포공항, JDC 면세점은 공항 면세점입니다. 면세점은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으로 나뉘는데요. 공항면세점의 고객 중 대부분은 일반 소비자 고객들입니다. 출국 등의 이유로 구매하는 경우입니다. 그에 따른 고객이 없으니 당연히 휴업하는것이지요. 문제는 시내점입니다. 시내점은 대량매출이라는 대규모 중국 보따리상을 통해 매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면세점에 다니는 사람은 없지만 매출은 감소폭을 줄여가면서 매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세점은 휴업을 하더라도 큰 충격의 폭을 시내점에서 매꿀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매출보다도 안전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휴업이 반가울 따름입니다. 나도 쉬고싶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1/2020031103209.html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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