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했다.
투자 초보로서 로보어드바이저의 힘을 믿어보겠노라고시작한 AIM 의 보름만에 수익률은 마이너스. 무려 11.52%이다. 하아.. 이걸 어쩌지. 와이프에게 말도 못했는데. 다만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다. 투자 초보중에 초보인게 뭐냐면 이런 상황에서 나는 뭐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이럴 때 초보인걸 인정하게 되고, 왜 시작한지 15일밖에 안됬는데 벌써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모르겠다.
한편, 그렇다면 지금 주식을 소유해야 할 최적의 시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AIM에는 50%정도의 여유자금으로 시작한 것이고, 나머지는 이제 시기를 봐서 분할매수를 시작하고 있다. 그런데 기존에 ETF 투자해놓은게 왜이럴까? 다 파란색이다. 나를 더 사달라면서 이야기하는 친구들. 손해율을 줄이고자 분할매수를 해야하는걸까. 고민의 시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량주를 구매하고 있다. 반도체 우량주 구매는 지금 시점에는 적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정도 금액이라면 장기로 묻어둘 만 하기 때문이다. 오른다!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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